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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오도가도 못해…“홍해로 목적지 변경 검토”

2026-04-14 3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그렇다고 우리 배가 다닐 수 있는 건 아닙니다. <br> <br>이란군은 지나가면 공격한다고 계속 협박도 하고 있거든요. <br> <br>기약이 없다보니, 목적지를 홍해 쪽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곽민경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호르무즈 해협 밖 공해상에 떠 있는 유조선 선원 A 씨. <br> <br>A 씨가 탄 유조선은 최근 목적지 변경을 검토 중입니다. <br><br>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야 하는 페르시아만 진입을 포기하고 "아덴만을 지나 홍해에 있는 사우디 얀부항으로 목적지를 바꾸는데 선원들의 동의 여부를 묻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이란군 공격에 파괴됐던 사우디의 원유 수송관로가 복구되면서 원유를 실을 항구를 바꿀 수 있게 된 겁니다.<br> <br>한국 선사의 다른 배들도 하역할 물품을 3국 항구에 내려놓고 나머지 운송은 육로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전정근 / HMM 해상노조 위원장] <br>"오만 쪽으로 해서 목적 항구도 그런 쪽으로 바꿔가지고. 인도 나바 쉐바 같은 항구들로 빼기도 하고." <br> <br>무단으로 해협을 지나면 공격하겠단 이란군의 경고가 계속되는 상황도 무관치 않습니다. <br> <br>[이란 측 무전(현지시각 그제)] <br>"이란 해군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행위는 공격 대상이 되어 파괴될 것이다. 이상." <br> <br>그제 밤 두바이 앞바다를 찍은 영상에는 발이 묶인 선박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. <br> <br>레이더 화면에는 오도 가도 못하는 배들이 가득 보입니다. <br> <br>대체항로 검토는 우리 정부 지시가 아닌 선사들의 자체 판단에 따른 조치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곽민경 기자 minky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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